첼시와 연결되는 RB - #2 매티 캐쉬

벌써 라이트백 후보 두 번째 시리즈다

'페드로 포로' 게시물이 생각보다 인기가 있었어서

그 감을 이어가려고 빠릿빠릿하게 작성해보았다

암튼 서두는 여기까지 해두고, 본론으로 넘어가 볼까??

Let's gooo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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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 캐쉬 (Matty Cash)

이번에 알아볼 선수는

EPL을 즐겨보는 팬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특이한 이름'

바로, 아스톤 빌라의 얼굴 마담이자 국밥 라이트백

매티 캐쉬다

 

 

나이: 25세

신체: 185cm 74kg

소속팀: 아스톤 빌라 FC

계약기간: ~2025년까지

요구 이적료: 35m = 529억 *(혹은 그 이상)

영입 경쟁팀: 특별히 없음

첼시: 지속적으로 영입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는 중

*but 선수 혹은 구단과의 합의가 있지는 않았기에

이적료로 얼마로 책정할지는 지켜봐야한다 (변동 가능성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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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이 선수의 특징을 크게 4가지로 정리해봤다

# 공격을_좋아하는_풀백

# 뛰어난_수비력

# 리그_적응X

# 거친_수비성향

 

#1 '공격력'이 준수한 풀백

'페드로 포로' 편에서도 언급했다시피

그레이엄 포터는 공격적인 윙백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매티 캐쉬의 경기를 살펴보면서 느낀 점은

1) 우선 '얼리 크로스'를 많이 시도하며

2) 직선적인 움직임을 많이 가져가고

3) 박스 안이든 바깥이든 적극적인 슈팅을 하는 선수

라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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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두께 봐라 ㄷㄷ

1)번은 '자신의 킥력에 대한 자신감'으로부터 기인한 플레이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

 

아스톤 빌라에서 세트피스 전담 키커를 담당할만큼

캐쉬는 준수한 킥력을 자랑하는 선수인데,

이런 자신감이 바탕이 되어

지공 상황에서도 얼리 크로스로 뒷공간을 노리는 플레이가 자주 나타난다

'적극적인 공격 시도'는 결국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기에

이런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캐쉬는 꽤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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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캐쉬의 경력을 살펴보면

윙어(WINGER)에서 윙백으로 포지션 변경을 한적이 있다

캐쉬가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뛰었을 시절

감독이 그의 '공격력'을 높이 평가하고 아예 2선에 배치했던 기간이 있었는데

이런 경험은 캐쉬에게 있어 '슈팅을 많이 시도하는 선수'로 성장하게 만들었다

매티 캐쉬의 슈팅 시도 지표 - 박스 안이든 바깥이든 많이 찍혀있다

실제로 통계 사이트에서 그의 공격 지표와 관련된 자료를 찾아봤는데

위에 있는 '3시즌 간 지공 상황에서의 슈팅 시도 지표'에서도 드러나다시피

그가 '어느 위치에서든 슈팅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G90, xG90, Sh90 지표가 특히 두드러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가져와본 21/22 시즌의 통계 자료.

여기서도 그의 공격적인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데

특히 G90, xG90, Sh90과 같은 '슈팅 지표수'와 관련한 수치를 보면 알겠지만

평균보다 훨씬 더 많은 수치가 나타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슈팅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선수라니...!

공격 상황에서 소극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첼시에게 있어

캐쉬가 온다면 이런 장점은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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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뛰어난 '수비력'

 

캐쉬가 다른 후보들과 차이를 드러내는 부분은 슈팅도 있겠지만,

나는 오히려 수비력에 있다고 생각한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봤을 때, 그는 다른 후보보다 한 단계 위에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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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쉬가 수비상황에서 어떤 특징이 드러나는지 알아봤는데,

 

1) 우선 상대 공격의 템포를 끊거나 방해하는 데에 뛰어나며

2) 태클하는 것을 되게 좋아한다

그의 좋은 수비력은 미래적인 측면을 봤을 때에도 좋은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포터는 다양한 포메이션 (3-5-2, 3-4-3, 4-3-3, 4-2-3-1 등)을 사용하는 감독인데,

4백을 운영할 때 윙백에게 수비적인 부담감이 올라가게 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수비력에 믿음을 줄 수 있는 풀백이 있다면 정말 좋을테고,

캐쉬는 수비적인 측면에서 감독이 신뢰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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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새로운 리그에 '적응이 필요없는 선수'

 

그의 선수 커리어가 시작하는 2016년부터

캐쉬는 잉글랜드 밖을 벗어난 적이 없다

그가 지속적으로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었기에

'적응'과 관련한 문제에는 의심할 부분이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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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생각보다 '거친' 수비 성향

 

캐쉬는 언제나 열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다

하지만 수비 상황에서도 이런 성향으로 인해 거친 수비가 자주 나타난다

실제로 캐쉬의 태클로 인해 상대 선수가 부상 당하는 경우도 있었다 (ex: 맷 도허티)

이런 점은 자연스럽게 '옐로 혹은 레드 카드를 받지 않을까' 라는 걱정으로 이어지는데,

첼시로 오게 된다면, 거친 수비 스타일은 조금 다듬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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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매티 캐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증명된 풀백이다

그의 준수한 공격력과 뛰어난 수비력은 장기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리스 제임스와 훌륭한 경쟁 구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P.S

* 다만, 아스톤 빌라에서 주전인 캐쉬가

다시 한번 경쟁을 하기 위해 거취를 옮길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으며

AV 입장에서도 굳이 팔 이유가 없기 때문에

생각보다 큰 이적료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겨울 이적시장이 끝나고 그의 거취를 주목해보자

- F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