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와 연결되는 RB - #1 페드로 포로
누웠다...누웠다...또 누웠다...
잘하지만 맨날 누워서 문제다
실컷 설레게 하고 잠수타는 어장관리녀를 보는 것 같은 이 선수
바로 유죄남자... REECE JAMES
안 그래도 아스필리쿠에타는 30줄이 넘어가는 노장이라 꾸준히 관리해줘도 모자랄 판에
이 망할 X(리제)의 유리몸 때문에 주장님은 2배로 고생하면서 욕은 욕대로 먹고 있는 상황이라 안타깝다
아무튼 첼시는 이제 건강하고 빠르고 무엇보다 주전급의 전력의 RB이 필요한 상황이고
실제로 약 5~6명의 선수들과 링크가 나는 중인데,
그럼 이 포지션과 관련해서 링크가 나고 있는 선수들을 알아볼까?
페드로 포로 (Pedro Antonio Porro Sauceda)
첼시와 연결되는 RB 자원
그 첫 번째 주자는, 토트넘과도 진한 링크가 나고 있는 선수, '페드로 포로'다
나이: 23세
신체: 키 173cm, 체중 69kg
국적: 스페인
소속팀: 스포르팅 CP
계약기간: ~2025년까지
요구 이적료: (바이아웃) 45m = 약 600억
경쟁 팀: 토트넘 (실제로 많이 진전된 상황)
첼시: 반대로 첼시는 합의가 진전됐는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다
우선, 이 선수의 특징을 크게 4가지로 정리해봤다
#3백_특화
#킥_스페셜리스트
#드리블러_온더볼
#수비력_이슈
#1 쓰리백의 윙백에 특화된 '공격적이고 빠른 윙백'
포터가 윙백들과 측면자원에게 의존하는 전술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포로가 첼시에 온다면, 빠르게 적응하고 포터볼에 어울릴만한 윙백이 될 거라 생각한다
현재 첼시가 아스피의 노쇠화로 인한 기동성 저하로 인해 (리제는 못 나오고)
오른쪽 공격의 위력이 떨어지고 단순해진 걸로 봐서,
포로가 탄코 대신 이 위치에 나오게 된다면,
우측에서의 부족한 공격력을 채워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2 '확실한 킥 능력'을 가진 선수
데드볼 스페셜리스트(Dead Ball Specialist)
이런 유형의 선수가 있으면 팀에 많은 도움이 된다
세트피스, PK, 지공상황 언제든 위협적인 킥을 제공해줄 수 있는 선수가 있으면
아무리 그 선수 폼이 안 좋아도 한 순간에 경기를 바꿀 수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포로도 이런 유형의 선수이며, 지공 상황에서도 다양한 구질의 크로스를 구사할 수 있다
이 부분에서 포로는 다른 후보군들과는 확실히 드러나는 장점을 지녔다고 생각한다
#3 '드리블링(온더볼)'이 준수한 윙백
아무리 윙백이라도 견제를 당하면 바로 턴 오버가 생길 수 있다
그리고 측면 위주의 전술을 펼치는 포터 감독은
윙백 혹은 윙어에게 요구하는 개인능력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드리블링이 되고 플레이메이킹도 준수하게 수행해줄 수 있는 포로는
첼시가 받는 팀적인 압박을 분산시킬 수 있는 카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4 다만 '아쉬운 수비력'
첼시의 주 포메이션이 3백으로 갈지 4백으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언제나 3백만 쓰지는 않을 것이며,
때에 따라서는 수비적인 부담이 생기는 4백의 RB에 포로를 쓸 날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수비적인 스킬이나 위치선정과 관련해서 의심을 자아낸다는 점에서
4백을 사용하게 된다면, 이 부분에 관련해서는 우려가 된다
총평
개인능력이나 기동성이 좋은 윙백은 포터볼에 있어서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3백에서 확실한 이점을 줄 수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페드로 포로가 첼시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포로는 충분히 포터볼에 잘 어울리는 선수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토트넘과의 오랜 기간동안 진한 링크가 있었다는 점과
첼시가 특별히 합의가 있었다는 기사가 없었다는 점을 미루어봤을 때
데려올 확률이 그리 많아보이지는 않는다
이 선수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하나의 재미 요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